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엑스맨: 아포칼립스 (문단 편집) ===== 하락의 원인이 아니다 ===== '재촬영=영화를 급조=작품성 하락'이라는 무조건적인 위의 주장은 그 도식부터가 잘못된 것이다. 도리어 '''최근의 영화 재촬영은 기존 촬영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2015년 최고의 작품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도 재촬영을 감행한 작품이며, 최근 개봉한 컨저링2의 수녀귀신은 마케팅에서 항상 등장할 만큼 인기가 높은데, [[제임스 완]] 감독이 '''막바지 재촬영'''으로 해당 씬과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12514302|#]] '촬영을 1차적으로 마친 뒤 재생해 보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완 감독은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울버린의 거친 액션 씬, 울버린과 진 그레이, 스캇의 만남을 장점으로 꼽은 관객이 있다는 걸 고려하면 오히려 엑스맨 제작진이 본작의 부족함을 파악하고, 흥행을 위해 최고 인기 캐릭터인 울버린을 긴급 투입한 거라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울버린이 고작 한 컷 등장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흥행에서 실패했고, 울버린 스핀오프는 흥행 면에서 성공 가도를 달릴 뿐 아니라 전작 데퓨패는 뉴 트릴로지에 울버린을 주축으로 한 기존 멤버들이 재등장하자 역시나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이렇듯 울버린은 엑스맨 프랜차이즈의 흥행 카드이다. 절대로 급조한 연출로 낭비될 캐릭터가 아니다. 나중에 밝힌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싱어도 "단순한 까메오 출연은 아니라 좀 더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지금까지의 6편의 엑스맨 시리즈와도 연관되어 있음과 동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장면은 쿠키영상으로 이어져 '''미스터 시니스터''' 등장의 떡밥투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었다는 의견이 많은 장면이다. 앞으로의 시리즈의 성공 여부에 따라 이 부분의 평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었고 본작의 쿠키 영상마저도 울버린 스핀오프를 염두에 두고 할애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무엇보다 중후반부의 연출의 부재는 울버린 등장 씬의 문제가 절대로 아니고, 지구 반대편인 이집트에서 아포칼립스 등장 씬 개연성 문제였다. 그리고 사이먼 킨버그의 인터뷰 내용이 영화의 높은 완성도라는 근거가 될 수 없는 게 '''브라이언 싱어가 없는 사이먼 킨버그는 판포스틱이라는, 사상 최악의 히어로 무비의 각본가로 전락'''했다. 그러한 킨버그의 부족한 각본을 현장에서 싱어가 최대한 보완하여 울버린을 등장시킨 것은 작품성 하락이 아닌, 오히려 단점을 최대한 커버했던 것이다. 거기에 추가로 [[데오퓨]] 이후 팬들 사이에서 잠시 이야기가 나왔던 울버린의 클로에 대한 궁금증 역시 해소한 장면이기도 했다. 데오퓨 시점에서 울버린은 아다만티움을 주입받기 전인 뼈 클로를 사용하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울버린을 구해낸 것이 스트라이커가 아닌 미스틱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다시 돌아온 미래 시점의 울버린이 이 상태로 실험을 받지 않은 뼈 클로냐 아니면 중간에 다시 스트라이커에게 붙잡혀 실험당한 후의 아다만티움 클로냐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는데, 이 장면을 통해 그 궁금증을 해소하고 울버린 3편에서는 아다만티움 클로가 등장할 수 있게 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